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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리

새콤달콤 파릇파릇 우리 집 식탁은 겨울에도 싱그럽다

날이 추우니까 뜨끈하게? 입맛 없으니까 얼큰하게? 그건 지난 연말 질펀한 송년회 때 이야기. 지금 우리 집 식탁에 필요한 건 비타민 가득, 식감도 경쾌한 ‘건강 한 접시’다. 뚝딱 만들어 밥반찬으로 먹기에도 그만이고, 예쁘게 담아 손님상에 내기에도 어울리는 요리 두 가지.

귤양파무침

겨울 대표 과일 귤은 토마토처럼 요리로 만들어도 잘 어울린다. 양파·파프리카 등을 넣고 새콤하게 버무린 귤양파무침은 바비큐에 곁들여 먹거나 멕시칸 요리의 살사소스 대신 사용해도 잘 어울린다.

준비하기 (2인 기준)
귤 5개, 양파·적양파 ½개씩, 파프리카 1개, 식초 3큰술, 설탕 2큰술, 소금 1큰술, 후추 약간

만들기
1 귤은 껍질을 벗긴 후 알맹이만 준비한다.
2 양파는 반을 가른 후 얇게 썰고,파프리카도 비슷한 크기로 얇게 썬다.
3 재료가 모두 준비되면 ②에 분량의 식초·설탕·소금·후추를 넣고 잘 섞어준 후, 준비한 귤을 넣어 마무리한다

응용요리 : 치킨타코
1 닭 안심 혹은 닭가슴살을 한입 크기로 잘라 프라이팬에 노릇하게 구워 준비한다.
2 양배추는 얇게 저며 준비한다.
3 토르티야는 프라이팬에 살짝 구워 준비한다.
4 큰 접시에 준비된 재료를 모두 담고 ‘귤양파무침’을 곁들여 낸다.
5 기호에 맞게 토르티야에 준비된 재료들을 싸서 먹는다.
✽아보카도 으깬 것, 사워크림 등과 함께 곁들여 내면 좀 더 멕시칸 느낌으로 즐길 수 있다.

시금치 견과류 볶음

시금치와 견과류를 살짝 볶아낸 반찬으로, 무침과는 달리 시금치의 식감과 견과류의 고소함이 살아 있어 맛이 새롭다. 바게트 빵 위에 얹어 오픈 샌드위치로 즐길 수 있다.

준비하기 (2인 기준)
시금치 200g, 호두 10알, 잣 1큰술, 아몬드플레이크·소금 1작은술씩, 후추·올리브유 약간씩

만들기
1 시금치는 깨끗이 씻어 부드러운 잎으로만 분량만큼 준비해 3등분 정도로 듬성듬성 썬다.
2 호두는 손으로 2~3등분 먹기 좋은 크기로 쪼갠다.
3 프라이팬을 달군 후 기름 없이 호두·잣·아몬드플레이크를 노릇해질 때까지 볶는다.
4 달궈진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시금치를 살짝만 볶는다.
5 시금치가 너무 익기 전에 불을 끄고 소금과 후추, 볶아둔 견과류를 넣어 잘 섞어준다

응용요리 : 시금치오픈샌드위치
1 바게트를 어슷어슷 썰어 노릇하게 굽는다.
2 크림치즈를 빵 한쪽 면에만 바른 후‘시금치견과류볶음’을 얹어준다.
*파르메산치즈 가루나 크랜베리 등을 위에 뿌려주면 보기도 좋고 맛도 좋다.

김아영·기자 사진 최수연·기자 요리&스타일링 유진아·유고스타일 대표

어시스트 원수경 자료제공 전원생활

http://all100plan.com/2018-winter-yeol1/